[날씨] 전국 계절 제자리...점차 황사 영향, 호흡기 비상 / YTN

2023-04-20 1

오늘은 전국적으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어제 비교적 선선했던 서울은 오늘 22도까지 오르며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반면, 남부 지방은 대구의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어제보다 무려 10도나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널뛰기를 하는 요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여기에 오늘부터 또다시 황사가 유입돼 호흡기 질환이 비상입니다.

지금은 대기 질이 대체로 양호하지만, 점차 북동풍을 타고 황사 먼지가 유입되며 동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그 밖의 지역의 대기 질도 탁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계속해서 황사 영향을 받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도 남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며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오후부터 밤까지 전남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현재 서울 11.7도, 대전 14.1도로 크게 쌀쌀하지 않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5도 등 서쪽 지방은 따뜻하겠고, 동풍이 불어 드는 동쪽 지역은 강릉과 울산 1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황사로 공기가 계속 답답하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영상 편집 : 마영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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